<앵커>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해졌습니다. 더위가 물러간건 반가운 데 환절기의 복병,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초가을 건강 지키기, 정형택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어제(2일) 오후 서울의 한 개인병원.
진료 마감시간이 가까운데도 많은 환자들로 병원 복도가 붐빕니다.
대부분이 감기 환자들인데 요즘 감기는 통증이 심한게 특징입니다.
[김희덕/서울 신림동 : 목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기침도 나고, 소화도 안 되고. 밤낮 기온차가 심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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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감기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은 높은 일교차 때문입니다.
서울의 어제 낮 최고기온은 29.3도, 아침 최저기온은 이보다 8도 가량 낮은 21도였으며, 전국적으로도 10도 가까운 일교차를 보였습니다.
[김철수/내과 전문의 :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 경우, 체내 저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면역 체계가 약한 노인, 어린이들은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일교차를 이기기 위해서는 체온 유지가 중요합니다.
아침, 저녁에 너무 짧은 옷을 입으면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물과 영양분을 평소보다 조금 많이 섭취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초가을 건강 비결이라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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