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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쉬 박사, "북, 6자회담 미 대선 후로 미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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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는 9월로 예정됐던 4차 북핵 6자회담을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로 연기할 것이라고 미국 의회조사국의 래리 닉쉬 박사가 27일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닉쉬박사는 "북한은 미국이 지난 3차 회담에서 내놓은 제안을 거부하고 미 대선 때까지 6자회담 참가국 간의 어떠한 만남도 막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닉쉬 박사는 또 "미국은 지난 3차 6자회담에서 북한이 완전한 핵포기를 약속하고 핵동결에 들어가면 대북 에너지 지원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다른 참가국들이 이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닉쉬 박사는 그러나 북한의 의도대로 대선 때까지 차기 6자회담이 열리지 못하고 존 케리 상원의원이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북핵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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