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방문중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25일 방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한미군 감축 시기에 대해 신축성을 갖고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또 우리 정부는 주한미군 감축 작업이 미 2사단 재배치와 용산 기지 이전, 협력적 자주 국방 이행 문제 등을 감안해 이뤄져야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미국도 이를 이해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주한미군 감축 문제는 양국간 협의를 통해 상호 만족할 만한 방침이 도출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반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에 대해 중국 정부와 왜곡 시정을 위한 구두 합의를 본 것이 완벽한 해결은 아니지만, 기틀은 마련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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