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용산 미군기지와 미 2사단이 이전할 경기도 평택의 매입대상 지역을 최종 확정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어 설득작업에 나섰습니다.
양측이 확정한 대체부지는 캠프 험프리가 있는 평택시 팽성읍 일대의 2백85만평과 미 공군기지가 있는 서탄면 일대 64만평 등 모두 3백49만평입니다.
이 가운데 연합토지관리계획 아래 이미 정해진 공여지역 이외에 추가로 매입되는 지역은 팽성읍의 도두2리와 대추리, 내리와 동창리 등 2백61만평과 서탄면의 금각리와 황구지리, 신장1동 등 14만평으로 모두 2백75만평입니다.
국방부는 매입 대상지역내 7백40여 가구에 대해선 토지보상 이외에 특별지원법을 통한 추가 보상을 해 줄 방침이며, 내년말까지 부지 매입 작업을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토지매입이 완료되면, 현재 208만평에 달하는 오산기지는 272만평으로 늘어나게 되고 433만평 규모의 캠프 험프리에는 한미연합사와 유엔사, 주한미군사, 미 8군과 예하 부대, 미 2사단이 주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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