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6전7기 투혼, 13억 중국 울렸다

유승민의 강한 드라이브가 13억 인구의 만리장성을 무너뜨렸다. 숨막히는 접전의 연속이었다.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유승민의 강한 드라이브가 13억 인구의 만리장성을 무너뜨렸다.

숨막히는 접전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유승민을 향해 웃었다.

한국 탁구의 대들보 유승민이 난공불락의 숙적 중국의 왕하오를 잡는 장면은 어느 우승 장면보다 감격과 회한이 서린 값진 것이었다.

역대 전적 6전6패.

유승민은 그동안 성인 무대에서 왕하오에게 단 한차례도 이기지 못하는 절대적 열세였다.

더구나 왕하오는 2001년 이후 한국 선수들이 단 한차례도 이겨보지 못한 거목이었다.

그러나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에 나선 유승민은 달라져 있었다.

왕하오를 완벽하게 연구해 그의 주무기인 이면타법을 꽁꽁 묶었다.

1세트는 유승민의 완벽한 승리였다. 0-2로 뒤지던 유승민은 빠른 발과 강력한 드라이브를 앞세워 내리 8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일진일퇴 공방 끝에 2세트를 9-11로 내줬지만 3세트에선 이내 기력을 회복했다.

한 점씩을 주고 받는 치열한 접전 끝에 11-9로 세트를 따낸 뒤 4세트에서도 11-9로 이겨 승기를 잡았다.

유승민은 5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11-13으로 내줬으나 마지막 6세트를 11-9로 따내면서 45분간의 피 말리는 승부를 마무리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퇴직연금제 2006년 시행

현행 퇴직금제도 이외에 만55세부터 근로자가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제가 2006년 시행된다.

공무원에게 단체행동권을 제외한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을 보장하는 공무원노조법도 이르면 내년 말 시행될 전망이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3일 당정협의를 갖고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안’과 ‘공무원노조법안’을 마련, 오는 가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안에 따르면 종업원 5명 이상 기업의 1년 이상 근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특정 금융기관에 적립, 10년 이상 가입하면 만55세부터 받을 수 있게 하는 퇴직연금제가 2006년 도입된다.

근로자 퇴직연금은 연금 급여가 미리 확정되는 확정급여형(DB형)과 적립금 운용실적에 따라 급여를 받는 확정기여형(DC형) 등 두가지가 허용된다.

이에 따라 기존 사업장은 현행 퇴직금제와 확정급여형, 확정기여형 가운데 한가지를 골라 운용할 수 있으며 퇴직금제를 퇴직연금제로 전환할 경우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中, 고구려사 문제 해결방안 제시한 듯

정부는 23일 방한 중인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아시아담당 부부장(차관급)에게 중국 정부가 결자해지 차원에서 고구려사 왜곡문제 해결에 전향적 자세를 취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최영진 외교통상부 차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우부부장을 만나 “고구려사는 우리 민족 정통성의 뿌리인 만큼 (중국의 왜곡에 대한) 한국민의 심각하고 중대한 우려와 함께 이같은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동에서 최차관은 지난 2월 양국이 고구려사 문제를 학술 차원에서 접근하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정부 홍보책자, 국립대학 출판물 등을 통해 중국 정부 차원에서 사실상 왜곡하고 있다며 이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부부장은 양국간 심각한 외교현안으로 부상한 고구려사 문제에 대한 모종의 해결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외교부 당국자들은 전했다.

최차관에 이어 우부부장을 만난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역사왜곡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된 상황에서 오랜 친구를 무거운 마음으로 맞게 돼 가슴이 답답하다”면서 “앞으로 양국 현안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리더십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 당국자는 “우부부장의 방한은 자칭린 중국 정협 주석의 26일 공식 방한에 앞선 사전협의가 목적”이라면서 “하지만 그가 중국 외교부 내에서 손꼽히는 한국통인 만큼 고구려사 문제 해결을 위한 모종의 임무를 부여받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양태영 金 되찾나

‘비운의 체조스타’ 양태영(경북체육회)은 과연 금메달을 찾아올 수 있을까.

2004아테네올림픽에 출전중인 한국선수단은 23일 “국제체조연맹(FIG)으로부터 넘겨받은 개인종합 결승과 관련한 기록 및 비디오테이프 등 관련자료를 첨부한 소청서를 변호사를 통해 조만간 아테네 임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내겠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미국인 국제변호사를 통해 제출하는 이 소청서를 통해 “지난 19일 열린 남자 기계체조 개인종합에서 양태영에게 잘못 적용된 기술점수 오류를 시정해달라”고 CAS에 제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에 그친 양태영의 금메달 수상 여부는 CAS의 결정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

CAS는 한국측의 소청을 접수하는 대로 3명으로 짜인 재판부에 넘겨 24간 이내에 판단할 예정이다.

CAS는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 프랑스심판이 캐나다 피겨스케이팅 선수들보다 러시아측에 유리한 편파판정을 내렸을 때 캐나다 선수들에게 같은 금메달을 수여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린 전례가 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한나라, 518 참배 놓고 노선갈등 표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출범 이후 잠수했던 당내 노선 갈등이 23일 마침내 터져 나왔다.

28~30일 전남지역서 당 연찬회를 마친 뒤 소속의원 전원이 광주 5ㆍ18 묘역 참배하자는 당 지도부의 계획에 영남권 중진 의원들이 반발한 게 발단이 됐다.

이에 대해 수도권 소장파 의원들이 “차라리 지역정당에 주저 앉겠다고 선언해라”고 비난하면서 양측은 격한 감정싸움까지 벌였다.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이방호 의원이 “당이 견지해 온 정체성과 노선을 볼 때 전체 의원이 참배하는 문제는 의총 등에서 걸러야 할 사안”이라고 제동을 걸면서 불씨를 던졌다.

그러자 김용갑 의원은 “5ㆍ18이 법적으론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됐지만, 정서적으론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며 호남에서 개최되는 연찬회 불참을 선언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이라크 수출재개로 국제유가 하락

이라크의 원유 수출이 재개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국제유가가 1주일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67센트(1.4%) 하락한 46.05달러에 마감됐다.

영국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도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전날에 비해 배럴당 51센트(1.2%) 하락한 43.03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는 여전히 유동적인 이라크 사태와 러시아 석유업체 유코스의 생산차질에 대한 우려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이라크 남부의 송유관을 통한 석유 수출이 정상 수준으로 재개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중앙일보

"세종 꿈꿨는데 태종 역할밖에…"

노 대통령의 '역사 정리'에 대한 의지는 일과성이 아니라 확고해 보인다는 게 청와대 핵심 참모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 참모들에게 "나는 세종이 되고 싶었는데 태종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운명인가 보다"고 토로를 한다고 한다.

지난해 "새 시대의 장남이 되고 싶었는데 구시대의 막내 역할에 머무를 것 같다"고 했던 발언의 연장선상이기도 하다.

노 대통령은 한 회의에서 '역사 정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고 참석했던 한 참모가 전했다.

"역사 정리의 토대는 참여정부에서 가능해질 것이다.

김영삼(YS).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야당에서 민주화 운동을 하던 시절 나는 상도동.동교동이 함께 정치의 주류가 돼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염원했다.

6월 항쟁 때문에 나는 정치를 시작했다.

그러나 3당 합당으로 역사는 다시 왜곡됐다. 제대로 된 역사라면 어떻게 김종필(JP) 총재가 YS 정부의 권력 전면에 나설 수 있었겠느냐.

민주화의 많은 진전을 가져온 DJ 정부도 DJP연합으로 근본적 문제 제기엔 한계가 있었다.

참여정부는 그런 조건에서 자유로워졌다. 국가 기관들도 이제 고백을 할 수 있게 된 것 아니냐."

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전에도 "훌륭한 정치 지도자의 3대 요건은 역사의식과 권력 장악 능력, 살림살이 솜씨"라며 "YS는 권력 장악에는 탁월했지만 그로 말미암아 청산해야 할 이 땅의 기회주의가 다시 때를 만났기 때문에 그를 지도자로 부르는 데 동의할 수 없다"고 했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한겨레

동두천 토박이들 땅 되살 권리도 잃었다

국방부가 경기 동두천 토박이들한테서 ‘징발’했던 땅의 보상금을 지급하기 직전 이들 땅의 소유권이 외지인들에게 대거 넘어갔던 것으로 드러나, 미군이 땅을 반환하더라도 상당수 원소유자들은 땅을 되살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겨레>가 1965년부터 1977년 3월까지 동두천시 토지매매 기록을 보여주는 ‘옛 토지대장’을 분석한 결과, 2006년에 반환되는 경기 동두천시 ‘캠프 캐슬’(6만3천평) 등 미군부대 터의 소유권이 65년을 전후해 동두천 토박이한테서 서울 등 외지 사람들에게 대거 이전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캠프 캐슬’의 일부인 동두천동 35×-1번지는 이곳 토박이 ㄱ씨의 땅이었다가 66년 12월 인천 부평동에 사는 ㄱ씨에게 소유권이 넘어갔다. 이 땅을 사들인 ㄱ씨는 동두천동 35○-1·35△·35▽ 등 이 일대 다른 세 곳도 동시에 사들였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한국일보

盧 “집값 직접 챙기겠다”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주택가격 안정 정책은 다른 어떤 정책적 이익을 희생하더라도 최우선 과제로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건설경기 침체에 대해 “전년 대비 감소보다는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상과열의 거품이 빠지는 것인지, 장기적 추세에서 빠지는 것인지 구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택부문이 건설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확인해보면 주택 부양으로 건설경기를 활성화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각 부처가 국민복지확대와 관련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수요를 집중적으로 개발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경향신문

민노당, 천성산터널 철회요구 투쟁 돌입

민주노동당은 23일 경부고속철도의 천성산 관통터널공사 철회를 위해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했다.

청와대 앞에서 55일째 단식농성중인 지율스님을 대신해 천성산 지킴이를 자처한 셈이다.

민주노동당은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대통령이 2002년 대선에서 환경정책으로 내걸었던 공약 가운데 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산구간 터널공사 반대입장은 지난해 12월 이미 식언했고 고속철 천성산 구간 터널화 반대입장 역시 백지화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국민일보

‘생명 나눔’ 헌혈 다시 불붙는다

최근 혈액부족으로 수술을 받지 못해 애태우는 환자들을 돕기 위한 헌혈운동이 다시 불붙고 있다.

국회와 청와대 등 정치권은 물론 기업체와 금융기관,관공서,각급 학교들도 잇따라 헌혈운동에 참여하거나 조만간 참여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국회는 26일 국회 본관 2층 로비와 의원회관 현관 입구에서 국회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의 헌혈캠페인을 펼친다.

또 9월에는 청와대 전직원 1000명이 대대적인 헌혈운동에 들어가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롯데쇼핑과 조흥은행,하나은행 등 기업체와 금융기관들도 조만간 헌혈행사를 갖고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동아일보

KBS TV…작년엔 ‘김일성찬양가’ 방송

최근 북한의 혁명찬양가인 ‘적기가’를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물의를 빚은 KBS가 지난해에는 방송 중 북한의 김일성찬양가를 독립운동가로 잘못 소개하며 내보낸 사실이 23일 뒤늦게 확인됐다.

KBS 1TV의 시사프로그램인 ‘수요기획’은 지난해 8월 13일 방송한 ‘140년의 유랑, 고려인’ 편에서 북한의 대표적인 김일성찬양가인 ‘김일성 장군의 노래’ 두 소절을 방송 중간과 마지막에 두 차례에 걸쳐 내보냈다.

‘수요기획’은 우즈베키스탄의 한국인 동포 노부부를 인터뷰하면서 “한국 국가를 알면 불러보라”고 요청했고, 이에 할머니가 “장백산 줄기줄기 피어린 자욱, 압록강 굽이굽이 피어린 자욱”이라고 노래 부르는 장면을 방송했다.

또 방송이 끝난 뒤 스태프를 소개하면서 이 할머니가 부른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한 번 더 사용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조선일보

出入國신고서 안 써도 된다

이르면 내년 3월부터 공항을 이용한 해외여행 때 출입국신고서를 작성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또 출입국 수속을 위해 길면 30분~1시간이나 줄 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도 크게 줄어든다.

법무부 출입국정책추진단은 23일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화하기 위해 ‘여권 자동판독’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인천공항에 먼저 설치해 내년 2월까지 시험운영해본 뒤 3월부터는 김해·제주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국제공항에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다만 출입국신고서는 기재 내용을 활용해온 기관이 많은 편이어서 협의가 지연된다면 폐지 시기가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덧말

친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30대 남자가 경찰 수사 과정에서 1등에 당첨된 30억원짜리 로또 복권을 훔친 사실이 들어났네요.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 사는 박모(33)씨는 지난 7월 초순 자신의 집에서 돈 문제로 친어머니 배모(60)씨와 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는데 조사 과정에서 박씨가 지난 8일 은평구 역촌동의 한 공원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는 김모(51.서울 용산구 신계동)씨에게서 현금 3만원과 지난 7일 88회차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된 로또 복권 1장 등을 훔친 혐의도 드러났다는군요.

김씨는 경찰이 이 같은 사실을 알릴 때까지도 자신의 복권이 1등에 당첨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며 박씨는 세금을 제하고 1등 당첨금 21억원을 가운데 1억원을 카드빚을 갚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는 은행에 예금했는데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로또복권을 구입한 복권판매소와 당첨된 복권을 판매한 곳이 일치한 점으로 미뤄 박씨가 1등에 당첨된 로또복권을 훔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