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긴 잠에 빠져있던 남자 탁구 개인전, 이제 16년 만에 우리의 희망 유승민(22.세계 랭킹 3위) 선수가 금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8시부터 벌어질 결승전에는 역시 중국의 떠오르는 희망 왕하오 (21.세계 랭킹 4위) 선수가 나섭니다. 유 선수는 왕하오에게 역대 전적 1승 6패로 열세입니다. 또 왕하오는 세계 랭킹 1위를 꺾고 올라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유승민, 꼭 세계 정상에 오를 것으로 확신하고 기대합니다. 저희 SBS 8 뉴스는 오늘 저녁 7시부터 3, 4위 전과 결승전을 잇따라 생중계한 뒤, 곧바로 찾아뵙겠습니다.
<남자 체조 금메달 되찾아야>
남자 체조 개인 종합에서 억울한 판정 실수로 금메달을 빼앗기다시피한 양태영 선수, 국제 체조연맹이 오심을 인정하자 전 세계 유수 언론과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최소한 공동 우승이라도 시켜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엉겁결에 금메달리스트가 된 미국의 폴 햄 선수도 '국제체조연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발 물러서고 있습니다. 이번에야말로 온 국민이 똘똘 뭉쳐서 오노와 김동성의 아픈 전철을 되밟지 말아야겠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우리가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여자 역도 무제한급에서도 판정 잘못이 있었다는 점을 지적해 제소했습니다.
<남은 메달 얼마나?>
제28회 아테네 올림픽도 중반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10위권 밖이고 금메달 획득도 예상과 기대에는 다소 못미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더 따낼 수 있는 메달은 몇개인 지 점검해 보겠습니다. 이밖에 샘나는(^^) 일본의 여자 마라톤 2연패 소식, <새로 등극한 세계 최고의 남녀 스프린터들>, <이봉주 - 무더위를 이겨라>, <스타들 줄줄이 떨어져...>등 다양한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처서...남부엔 또 비 피해...그리고 태풍 2개나 북상>
오늘은 더위가 물러가고 논의 벼가 익기 시작한다는 '처서'입니다. 그러나 남부 지방엔 또 큰 비가 내려서 피해가 심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대만과 오키나와 쪽에서 태풍이 2개나 만들어져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16호 태풍 차바와 17호 태풍 에어리...이동 경로와 영향력을 예의 주시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무원 노조가 1년 유예 후에 합법화될 전망입니다. 다만 단체 행동권 즉 쟁의권(파업권)은 불허됩니다. 퇴직 연금제는 2006년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경찰이 유영철 사건과 관련해 대규모 자체 문책을 단행했습니다.
<중국 외교 부부장 방한...역사 왜곡 문제 협의>
한 중국 대사를 지낸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아시아 담당 부부장(차관급)이 극비리에 내한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역사 왜곡 문제에 대한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내일이 한중 수교 12주년이고, 또 한국 내 반중 감정이 예사롭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행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제에는 손을 잡고, 역사에는 등을 돌린 중국...우리 정부 당국이 어떻게 대처할 지 주목됩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임시 국회 개회 / 아차산, 세계 문화유산 추진
▶ 불황, 안 놀고 안 즐긴다 / (집중 취재) 인터넷 뱅킹 사기 속출
▶ 혈장 독점 공급 로비 의혹 / 심야 택시 조심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탁구 결승 끝난 뒤에 곧바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