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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장대비 이어져 추가 피해 우려

태풍 북상…내일까지 최고 80mm 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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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밤사이 장대비가 이어졌습니다. 태풍 메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려 수해복구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22일)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에 내리고 있는 장대비가 밤새 계속됐습니다.

현재까지 여수·도양 217mm를 최고로, 고흥 201, 광주 133, 순천 130, 목포 86mm 등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태풍 메기로 곳곳이 물에 잠겨 피해가 컸던 장흥과 나주 등지에도 각각 141mm와 94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수해복구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며, 일손이 부족한 일부 지역에서는 엄두를 내지 못하면서 수재민들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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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도 광주와 전남 서부지역에 호우주의보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라 지역민들은 추가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 16,17호 태풍이 북상하면서 앞으로 광주와 전남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태풍의 향후 진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 기상청은 내일까지 많은 곳은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나지 않도록 대비하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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