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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오늘 개회...여야간 격돌 예상

친일진상 규명법 개정 놓고 치열한 공방 펼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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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오늘(23일)부터 닷새간의 임시국회 활동에 들어갑니다. 다음달 정기국회의 전초전 성격이어서, 쟁점 현안을 둘러싼 여야간 격돌이 예상됩니다.

김석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김영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합니다.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별다른 하자가 드러나지 않아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는 또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특위 구성을 결의하고 고 김선일씨 국정조사 보고서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기에선 특히 친일진상 규명법의 개정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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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다음달 23일 이전에 친일진상 규명법의 개정을 끝낸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번 회기에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친일진상규명법 개정안은 시급히 처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친일진상규명법을 먼저 시행해보고 개정 여부를 판단하자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임태희/한나라당 대변인 : 역사적, 학술적 판단으로 넘기고 국회는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하자. ]

이와 함께 국회내 과거사와 행정수도이전 특위의 설치 여부, 각종 연기금의 주식투자 허용 문제도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는 쟁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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