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된 가시연의 대규모 군락지가 전북 고창에서 발견됐습니다.
전주방송 권대성 기잡니다.
<기자>
이파리 앞면의 수많은 주름과 가시가 특징인 가시연이 저수지 가장자리를 메우고 있습니다.
일반 연과 달리 잎이 물위에 떠 있는 가시연은 지름이 1미터가 넘는 것도 있습니다.
가시연은 오염에 매우 민감한 탓에 서식지가 전국에서 몇군데 안되는 1년생 수초입니다.
최근에는 환경부가 지정한 2급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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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시연의 대규모 군락지가 전북 고창에서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김재강 : 자생식물인데 30년전에 없어졌다가 한 3년전부터 다시 번성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가시연의 서식규모는 수만평으로 경남 우포늪에 버금간다는 평가입니다.
[김창환 교수 : 전국 최대규모라 할수 있고요. 서식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수질과 호안관리, 개발억제가 필요합니다.]
멸종 위기 속에 발견된 가시연 군락지 보호를 위한 행정당국의 보전대책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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