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지난 65년 체결된 한일협정 문서 가운데 징병 피해자 보상에 관한 문건 등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 2월 태평양 전쟁 희생자 유족들이 낸 문건 공개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공개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일본 정부에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동안 일본측이 문서를 공개할 경우 북한과의 수교 협상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수교 때까지 공개를 미뤄 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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