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감축문제를 논의하는 제11차 한미 미래동맹 이틀째 회의가 20일 오후 서울 국방부에서 속개됩니다.
한국은 19일 첫날 회의에서 북한 장사정포에 대응하는 다연장 로켓부대 등 핵심전력의 감축시한을 미국이 제시한 2005년 말보다 최소 1년 이상 늦춰줄 것을 공식요청했습니다.
협상 참가자는 미국도 한국측이 준비기간이 더 필요하고 안보공백을 우려하고 있음을 충분히 이해한 만큼 당초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20일 회의에서 주한미군 감축문제에 대해 추가논의를 한 뒤 지난달 워싱턴 10차회의에서 마련한 용산기지 이전을 위한 포괄협정과 이행합의서에 가서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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