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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핵심부대 감축시기 늦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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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주한미군 핵심부대 감축은 1년 이상 늦춰달라는 우리측의 요청에 미국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에서 다시 열린 미래 한미동맹 회의 소식, 김우식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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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감축을 논의하기 위해 한미 대표단이 한 달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최대 쟁점은 감축시기, 미국은 당초 만 2천5백명 감축을 내년말까지 끝낸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반면 정부는 북한 장사정포에 대응하는 다연장 로켓부대 등 핵심 전력의 감축시기를 최소 1년이상 늦춰줄 것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한민구 소장/국방부 국제협력관 : 한국이 그렇게 요구하고 주장할 수 있다는 입장에 대해서 이해를 표명하면서 근본 협의시에 세부적으로 논의하자고..]

정부 당국자들은 "이라크 추가파병이 이뤄진 만큼 우리측 입장을 미국이 감안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김 숙 외교부 북미국장도 한 라디오방송에서 "핵심부대의 감축시기를 늦춰달라는 요청을 미국이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상호 수용가능한 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측 대표단은 내일(20일) 회담을 속개해 감축문제를 추가논의하고 지난달 10차 회의에서 마련한 용산기지 이전 합의문서에도 가서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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