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피해상황 집계해보겠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가있는 박민하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제15호 태풍 메기가 밤새 남해안으로 접근하면서 큰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중앙재해대책본부에 집계되는 인명과 재산피해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남 화순과 나주에서는 급류에 휩쓸려 41살 정 모씨 등 2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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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에선 산사태로 70살 이 모씨 등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주택 침수도 잇따라 지금까지 천2백세대, 2천4백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피해가 집중된 전남지역에선 논과 밭 5천6백 헥타르가 침수됐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피해상황이 본격적으로 확인되는대로 피해 규모는 훨씬 커질 전망입니다.
교통통제도 잇따라 남해안 여객선 14개 항로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오늘 오전 출발예정인 김포에서 지방으로 가는 항공기 8개 노선, 14편도 결항된 상태입니다.
산사태로 전라선 하행선 운행이 중단됐고, 경전선과 광주선 일부 구간도 열차가 멈춰섰습니다.
대책본부는 특히 해일과 산사태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는 태풍정보를 계속 주시하고 긴급상황시 행정기관의 안내에 따라 즉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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