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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메기]제주, 태풍 직접 영향권

18일 자정쯤 제주도 동쪽 50km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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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제 15호 태풍 메기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쪽으로 올라올수록 크고 사나워지면서 엄청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먼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로 가보겠습니다.

채승민 기자! (네, 제주입니다.)

자세한 태풍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태풍 경보가 내려진 제주에는 현재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는 오늘(18일) 밤이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제주시에는 105 밀리미터, 서귀포는 70 밀리미터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라산 어리목 지역에는 200 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에는 앞으로 100에서 최대 250 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제주를 기점으로 운항되는 인천과 목포, 부산 항로 등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제주도 내 항구와 포구에는 태풍을 피해 3천여척의 각종 선박이 피항하고 있습니다.

항공기도 광주와 진주, 여수 등 일부 구간이 결항되고 있습니다.

제15호 태풍 메기는 오늘 자정쯤 제주도 동쪽 50km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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