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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메기' 북상 ...부산·경남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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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15호 태풍 '메기'가 북상하면서 부산, 경남지방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서서히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갔습니다. 부산방송 중계차가 부산 광안리에 나가있습니다.

차주혁 기자! (네, 부산 광안리에 나와있습니다.) 부산 지역도 오늘(18일) 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방파제에 밀려드는 파도가 점점 거세지면서 지금 이 곳은 태풍 북상의 긴장감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잔뜩 흐린 날씨를 보였던 부산경남지방은 시간이 갈수록 빗방울이 하나둘씩 떨어지면서 바람도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 170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한 부산경남지역은 아직은 이렇다할 비피해는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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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의 각 항포구에는 태풍의 북상 소식과 함께 크고 작은 선박들이 대피해 있습니다.

부산경남지방은 내일까지 100mm서 최고 3백00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부산경남지방은 빠르면 잠시 뒤인 6시부터 태풍주의보로 대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오늘밤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만조와 겹칠 것으로 보여 해안가를 중심으로 해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집중호우와 해일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와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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