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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속 선풍기 과열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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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풍기도 너무 오래 켜 놓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어젯(12일)밤 부산에서는 선풍기 과열로 불이 났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조 정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어젯밤 9시50분쯤 부산시 명장동 한 아파트 거실에서 선풍기 과열로 불이 나 가재도구와 장롱 등 9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날 당시 집주인 67살 이모 할머니와 손자는 더위를 피해 옥상에 올라가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선풍기를 켜 놓은 거실에서 '펑'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씨의 말에 따라 선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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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서울 대림동에서 발생한 중국동포 39살 김 모씨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사건 이틀 뒤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인터폴에 공조 수사를 긴급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35살 박 모씨가 김씨에게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주겠다며 모두 천만원을 가로챈 뒤 김씨가 돈을 돌려달라고 하자 김씨를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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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 변전실에서 불이 나 구의역과 강변역을 오가는 전동차 운행이 40여 분 동안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지하철공사는 변전실 내 변압기에서 과부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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