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신행정수도 입지로 충남 연기·공주 지역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신행정수도 건설추진위 공동위원장인 이해찬 국무총리는 정부 중앙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추진위원회와 평가위원회의 회의를 거치고 관련 부처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연기·공주 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연기·공주 지역이 국가 균형 발전효과와 지역 접근성, 자연조건 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최종 후보지 발표를 늦춰달라는 야당의 요구도 있었지만, 후보지에 대한 각종 규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선정 결과를 예정대로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신행정수도 건설은 수도권과 지방간의 불균형을 바로 잡고 국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국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11일 최종 입지가 결정됨에 따라 정부는 연기-공주 지역에 대해 토지 세목조사 등을 실시해 올해 말까지 신행정 수도 에정지역과 주변지역을 지정,고시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진천-음성, 천안, 공주-논산지역 등 나머지 후보지역 39개 읍·면·동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와 건축허가 제한 등은 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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