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천안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시멘트를 보관하던 사일로 2동이 무너져 일하던 근로자가 매몰됐습니다.
대전방송 김진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무너진 15미터 높이의 시멘트 사일로가 공장 앞마당을 완전히 뒤덮었습니다.
사일로를 떠받치고 있던 철골은 붕괴 당시의 충격에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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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4시 10분쯤, 천안시 두정동 천안레미콘 공장에서 건조 시멘트를 보관중이던 사일로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인부 40살 노 모씨가 무너진 사일로에 깔려 매몰됐고 53살 김 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목격자 : 밑이 꺽이더니 바로 그냥 꽝...가스차량이 빠져 나가고 나서 갑자기 주저앉았어요.]
사고가 나가 119구조대가 대형 크레인 등의 중장비가 동원됐지만 사일로의 무게 때문에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8년전에 제작된 사일로 지지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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