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얼마나 힘드십니까?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에는 주말 8 뉴스의 박진호 앵커가 이 칼럼을 맡아줬습니다. 오늘부터는 다시 제(박상규)가 쓰겠습니다. ^^ 극심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해법을 둘러싸고 여야가 맞서고 있습니다. 여권은 재정 확대 즉 지출을 늘려경기를 부양하겠다고나섰지만, 한나라당은 감세 즉 세금 감면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국민들은 하루 빨리 경제가 살아나기만 고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사 왜곡, 정치권 공동 대응 착수>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대처입니다. 하지만 오늘 여름 휴가에서 복귀한 노무현 대통령은 중국의 역사 왜곡 문제에 대해 별 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이 광개토대왕비를 중국의 유물로 전시해, 또 다른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역사 왜곡하면 역시 일본이 중국보다 한 수 위죠.
<식약청,PPA 감사 결과 발표>
PPA 즉 페닐프로판올아민이란 성분의 감기약 파문에 대한 보건 복지부의 감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4년 간이나 늑장 대응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식약청장이 경질됐고...대수술 즉 대대적인 조직 혁신에 착수하겠다는 다짐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감사원도 아니고, 보건 복지부가 산하 외청에 대해 얼마나 철저한 감사를 제대로 했을까요? 미진한 의혹들을 짚어보겠습니다.
<이학만 회복, 이번에도 문제점이...>
경찰관 살해 용의자 이학만이 자해 상처를 치료받고 경찰의 수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빛난 시민 특히 주부의 제보와 기지 속에 경찰의 서툰 초기 대응이 또 한번의 큰 일을 낼 뻔했던 아찔한 순간들을 지적하겠습니다. 오늘이 말복입니다. 아직도 찜통 더위는 여전한 데...이 폭염은 12일 그러니까 오는 목요일 쯤 한차례 비가 내린 뒤 한 풀 꺽일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주 시원해지는 건 아닙니다. ^^ 어제 발생한 13호 태풍 '라나님' (미크로네시아 말로 '안녕'이란 뜻이라네요 ^^)의 진로가 이번 주 우리 나라 날씨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증시, 고사 위기>
경기 침체와 국제 유가의 고공 행진에 눌려 우리 증권 시장이 고사 위기에 직면한 게 아니냐는 전문가들의 우려스런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층 취재로 보도하겠습니다. 한달 고객 1억명 시대를 맞은 할인점 열풍의 명암, 본격화하고 있는 일본 기업들의 한국 공략 실태, 재연되고 있는 신용 카드 수수료 분쟁 등도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심야 퇴근길 교통 사고도 업무 상 재해 / 베란다 한눈 팔지 마세요
▶ LG 정유 출근길 대치 / 인삼을 장뇌로 속여 팔아 / 청소년 카페인 과잉 섭취
▶ 예루살렘, 긴장 속 행진 시작/ 세계 23번째 '門' 한국 과학자가 열어
▶ 올림픽 : 그리스를 넘어라, 선수촌 완전 무장 // (테마) 20년 만에 만난 세 모자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