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NSC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열어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정부와 학계 차원의 대응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상임위는 특히 중국 정부가 교과서와 지방 정부 등을 통한 고구려사 왜곡을 시정할 수 없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고구려사 왜곡 실무대책회의를 차관급 주재 회의로 격상해 대응키로 했다고 반기문 외교장관이 전했습니다.
반 장관은 또 정부차원의 대응 뿐 아니라 학술, 연구 차원의 대응도 병행돼야 한다며 특히 연구성과를 영어로 번역 출간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그러나 고구려사 문제와 관련해 주중 대사를 소환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NSC 상임위는 안전확보 문제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등 정부가 지정한 여행제한 지역을 방문하는 국민에 대해서는 관련법을 만들어 행정벌을 부과할 수 밖에 없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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