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김근태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PPA 즉 페닐프로판올아민 성분 감기약 파문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여야는 6일 회의에서 PPA 성분 감기약의 유해성 여부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뒤늦게 조사에 착수한 이유와 재발방지 대책을 따져 묻고, PPA 외에 외국에서 판매가 중단된 유해성 의약품의 유통 실태 등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은 "미국에서 PPA 성분에 대해 복용중단 권고조치를 내린 2년 뒤에야 식약청이 조사에 나선 것은 제약사의 재고판매를 위한 시간지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외국에서 이미 회수조치된 7개 성분, 145개 의약품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식약청이 제약사를 봐주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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