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조 통일부 차관은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고구려사 문제와 관련해 민간 차원에서 여러 연구와 보존문제가 논의되고 있다"며, "당국간 대화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북한 고구려 고분의 보존과 벽화 보존에 비용이 들어가고 기술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런 것을 기초적인 내용으로 논의가 되도록 다각적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남북관계 소강국면과 관련해, "북한은 조문 문제와 탈북자 문제 등 체제와 연관된 사항들이 잇따라 발생하자 남북대화를 비롯해 합의사항 이행을 잠정적으로 유보시킨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차관은 그러나, "경제협력이나 민간교류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고 남북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발전되고 있기 때문에 소강국면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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