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중국 정부의 고구려사 왜곡에 초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회 내에 공동대책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여당측에 제안했습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이번 사태는 반만년 역사의 뿌리가 잘리는 심각한 사태"라며 관련 상임위 소집과 공동대책위 설치를 제의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 정부가 너무 소극적으로 대처했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보다 단호한 원칙 아래 대응하고 북한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을 제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소속 의원들이 중국대사관을 항의 방문하고, 대표 명의로 중국 정부에 항의 서한을 발송하며 관련 상임위를 소집해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와 함께 중국을 방문하려던 당내 국가발전전략연구회 소속 의원들에 대해 중국대사관측이 비자를 내주지 않은데 대해서도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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