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관 살해 용의자 이학만씨가 컴퓨터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시내 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수색작업이 재개됐습니다.
권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은 오늘(4일) 새벽까지 경찰관 살해 용의자 이학만씨가 은신한 것으로 추정된 서울 돈암동의 한 아파트에 대해서 대대적인 수색 활동을 벌였지만, 이씨를 검거하는데 실패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이씨가 이 아파트 안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오늘 오전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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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경찰은 병력 2백여명을 동원해서, 어젯밤 문이 잠겨 확인하지 못한 20여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방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이씨의 아이디가 로그인 됐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돈암동의 아파트 단지에 대한 수색 수사가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공개수배된 이씨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누군가가 이씨의 아이디를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터넷 통신업체와 포털 사이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확인 작업을 벌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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