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의 추가파병 강행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밤늦게까지 울려 퍼졌습니다.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 등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보도에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 파병 철회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와 민주노동당, 그리고 대학생 5백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서울 광화문에 모여 "젊은이들을 죽음의 전쟁으로 내몰지 말고, 이라크 파병을 중단하라"며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집회를 열고 정부의 이라크 파병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이들이 교보문고 뒷쪽 골목길을 통해 미국 대사관 진출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이 경찰이 휘두른 방패에 맞아 얼굴에 상처를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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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순/민주노동당 의원 : 경찰이 가만히 있는 나에게 폭행을 가했다. ]
이에 앞서 어제 낮에는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과 청와대 앞에서 이라크 추가파병과 한미 동맹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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