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북한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10만여 정보 논밭이 침수되거나 유실되고 주택 천여채와 공공건물이 파괴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 평안남도와 황해남도, 강원도, 양강도 등 70여개 시·군에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특히 지난달 4일 짧은 시간에 고성과 천내 지역에 300mm, 정평과 북창지역에 200mm의 비가 쏟아져 일부 농경지들이 유실되거나 매몰돼 채소 수확량이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만포-혜산 구간 북부 내륙선 철길과 북창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수백개소 철길에 산사태가 쌓이거나 노반이 유실돼 철도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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