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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5,6단지 이달 중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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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이달에 분양하는 상암 5.6단지의 평당 분양가가 무려 천2백만원을 넘습니다. 분양수익이 지나치다는 논란이 벌어졌는데 공사측의 대답은 싸게 팔면 투기꾼들이 몰릴까봐 그랬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달에 분양되는 서울 상암 5.6단지입니다.

예전의 서울 도시개발공사인 SH공사가 분양하는 433가구로, 청약예금 천만원 가입자가 대상입니다.

평당 분양가는 5단지가 1,210만원, 6단지는 1,248만원으로, 40평형의 분양가는 4억9천만원이 넘습니다.

원가는 각각 3억320만원과 3억2천6백만원으로, 분양수익만 최고 38%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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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를 지나치게 부풀린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공사측은, 주변 시세에 맞춘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김승규/SH 공사 사장 : 분양가격이 너무 낮을 경우, 시세 차익을 얻으려는 다수의 가수요 발생으로 인한 실수요자의 당첨확률이 낮아지는 것을 줄인 것입니다.]

또 760여 억원의 예상 수익은 공공임대 주택 건설 재원 등으로 쓰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최근 분양원가를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의 압력이 큰 만큼, 공기업이 분양가 인상을 부채질한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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