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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풍 영향속 피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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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1일)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태풍 영향으로 입욕이 하루 통제됐습니다. 하지만 전국에서 몰려든 피서객들은 높은 파도를 즐기면서 여름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부산방송, 박성훈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태풍에도 불구하고 오늘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해수욕장엔 피서객 80여만명이 찾아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태풍의 여파로 부분 통제가 이뤄졌지만, 모처럼 만의 높은 파도에 바다를 찾은 시민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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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얕은 일부 해수욕장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파도놀이를 즐겼습니다.

한 줄의 노란 튜브들이 파도와 함께 들썩입니다.

[김필균/서울 공덕동 : 이런 파도 맛보기 힘듭니다. 1년에 한번 올까말까 오늘 맘껏 즐겨야 합니다.]

아이들은 평소보다 높은 파도가 오히려 반갑습니다.

[김소연/부산 광안동 : 파도 타기가 제일 재미있어.]

파도가 상당히 높아 익사사고 우려가 높자 경찰 안전요원은 그 어느 때 보다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신종화/부산 중부경찰서 : 이안류가 있어 바다바깥으로 빨려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해수욕장에 내려진 입욕금지 조치는 내일쯤 돼야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물러간 부산에서는 오늘부터 바다축제가 시작돼 이 시각 현재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춤과 노래 등으로 어우러진 개막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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