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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다루는 국가적 사업 필요"

노대통령 "대통령 공격하기 위해 의문사위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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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제 2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로부터 그간의 활동보고를 받았습니다. 노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를 보다 포괄적으로 다루는 국가적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의문사위 활동 보고 자리에서 원칙적으로 불법적인 공권력 행사로 인해 발생한 인권침해 행위는 민주화 운동 여부와 상관없이 조사해서 밝히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미전향 장기수의 민주화 운동 인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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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 내가 부정적인 평가라든지 말씀드릴 생각이 없고 여러분의 활동이 제도적으로 독립적 권한을 충분히 존중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노 대통령은 "지난 역사에서 쟁점이 된 과거사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국가적 사업이 필요하다"면서 "국회에서 차기 의문사위 구성을 논의할 때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친일활동을 밝히는 반민특위 해체 이후 잘못된 역사가 규명되지 않고 지연되는 문제는 누군가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의문사위가 비록 대통령 직속기구이지만 완전히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불필요한 정치적 공격을 받는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대통령이 정치인이기 때문에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서 의문사위를 공격하는 측면도 좀 있는 것 같아서...]

노 대통령은 "의문사위의 판단이 정치적으로 왜곡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앞으로 국민들에게 소상히 보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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