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선일씨 피살사건 진상조사특위'는 30일 청문회를 열어 김씨 피살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작업과 재발 방지대책 등을 추궁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청문회에서 김천호 가나무역 사장과 반기문 외교부 장관 등 관계자를 상대로 정부의 피랍사실 사전인지 여부와 대응 과정에서의 의혹 등을 따졌습니다.
특히 이라크 주둔 미군측의 실종 통보 여부를 놓고 진술을 번복한 김천호 사장의 행적과 피랍 비디오를 입수한 AP통신이 외교부에 피랍 여부를 문의한뒤 외교부의 확인작업이 적절했는지 여부 등에 의원들의 질문이 집중됐습니다.
이번 청문회에는 반기문 외교부 장관과 유보선 국방차관,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 그리고 외교부 실무자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청문회는 다음달 3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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