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검찰, 전자통신연구원 전직 간부 2명 구속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공기업 비리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한주택공사 사장에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전직 간부 2명이 구속됐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벤처기업에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전 부장 윤모씨와 전 팀장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윤씨는 지난 2000년 6월 한 중소벤처기업이 고성능 멀티미디어서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뒤 이 회사 전 대표로부터 1억6천만원을 받아 김씨 등 동료 3명과 나눠 가진 혐의입니다.

윤씨는 36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을 수주하도록 도와줬지만 사업이 실패해 결과적으로 26억원 상당의 국고가 낭비됐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

특수 1부와 특수 3부도 각각 군인공제회와 산업은행의 자금운용 비리와 대출비리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이런 가운데 대검 중수부는 김 진 대한주택공사 사장에 대해 업체 두 곳에서 1억6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어젯(28일) 밤 구속수감했습니다.

검찰은 김 사장이 차명계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관리해온 점도 확인하고 돈의 출처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일선 지검에서 진행중인 것까지 합하면 10여개의 공기업이 내사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송광수 검찰총장은 단서가 있으면 원칙대로 수사하겠다고 밝혀 수사 확대를 시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