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가 아테네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에 대한 안전위협 정도를 미국·영국과 같은 최고등급으로 분류해 이에 맞는 보호를 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흥신 외교부 문화외교국장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당초 한국 선수단은 중간 단계로 분류됐는데 중동 파병을 고려해 지난 주 외교채널을 통해 미국, 영국과 같은 급으로 분류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 것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습니다.
박 국장은 또 "이와는 별도로 선수단 보호를 위해 올림픽 기간에 국정원과 경찰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안전대책반이 가동돼 미국, 영국 등의 국가와 테러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이미 선발대가 그리스에 입국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