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이 다음주로 예정된 제 15차 남북장관급 회담에 관한 실무협의를 논의하자는 우리측 제안에 대해 또다시 "상부의 지시가 없다"며 응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측은 29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지난 26일 제의했던 실무협의에 관한 확인을 요청했지만, 북측은 "아직 상부의 지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남북관계가 5단 기어로 달리다 잠시 3단 기어상태로 머물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라며 남북관계가 제도화 됐기때문에 경색이 장기화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특히 "북측이 당국간의 대화에는 응하지 않고 있지만 쌀 지원이나 경협에는 응하고 있고 민간교류도 선별적으로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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