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외부 식량지원단체의 감시활동에 대한 통제를 완화해 인도적 식량지원의 투명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리처드 전 미 국무부 대북교섭담당 특사는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의 추가 대북식량지원 결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프리처드 전 특사는 "세계식량계획과 북한 정부의 관계가 개선되고 있으며 북한이 지난 6개월 동안 세계식량계획에 의한 식량 배급장소 감시방문 허용 횟수를 늘리고 북한 내 식량 상황에 대한 평가도 더욱 자주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리처드 전 특사는 또 "군이나 면 지역에 대한 무작위 접근도 일정 정도 가능하다"며 "현재 WFP의 북한 사무소는 203개 군·면 가운데 161개 지역에 접근했으며 민간인의 약 85%가 이 지역에 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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