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명의 후보로 좁혀진 서울시 교육감 결선투표가 오늘(28일) 실시됩니다.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을 이병희 기자가 비교했습니다.
<기자>
그제 치러진 서울시 교육감 1차 투표에서 전교조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박명기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2위는 현 서울시 교육위원 공정택 후보가 차지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해서 최종 당선자는 오늘 결선투표에서 가려지게 됩니다.
일단 전교조와 비전교조의 대결 양상인만큼, 정책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박명기 후보는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 설립에 반대하고 있는데 비해 공정택 후보는 자립형 사립고를 시범 운영하고 특목고 설립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두 후보 모두 고교 선지원 후추첨제 등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확대하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어서, 누가 당선되든 현행 평준화를 고수하고 있는 서울시 교육 정책의 틀이 상당히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40대 전교조 출신 후보와 70대 서울시 교육위원 출신 후보간의 결선투표 결과는 오늘 오후 7시쯤 발표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