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올 여름 동남아 여행 '콜레라 주의보'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최근 동남아를 여행하고 돌아온 사람들 가운데 콜레라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국내에서도 강물과 어패류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돼 10년만에 다시 콜레라가 창궐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조 정 기자입니다.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올들어 지금까지 해외여행 중 콜레라에 걸린 환자가 일곱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모두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입니다.

또 태국과 인도 등을 다녀온 항공기 내 오수에서도 콜레라균이 6건 검출돼 정밀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콜레라 환자들과 같은 비행기를 탄 여행객들에 대해서는 일일이 추적작업을 벌여서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렇게 콜레라균이 집중적으로 검출된 것은 10년만에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화현/병관리본부 검역관리과장 : 항공기 승객 콜레라 환자가 발생하면 동승객들의 주소지와 연락처를 파악해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있습니다. ]

국내 상황도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제주에서는 모시조개와 맛조개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됐고, 전북에서는 강물에서 콜레라균이 나왔습니다.

콜레라균을 없애기 위해선 물과 음식물을 끓여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건당국은 수인성 전염병인 콜레라의 경우 손씻기만 잘해도 90% 가까이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