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지원되는 국내 산 쌀 10만톤 가운데 동해선 육로를 이용해 전달 될 5만톤 중 2만 5천톤이 도로사정을 이유로 경의선 육로를 통해 전달됩니다.
남북을 잇는 동해선 도로 중 북측 구간은 포장공사가 완료됐지만 남측 구간은 포장이 안됐을 뿐 아니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심하고 매우 굽어있어 2.5톤 트럭이 지나기 어렵다는 판단때문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도로사정을 이유로 북측에 동해선으로 전달될 예정이던 쌀 5만톤 가운데 절반을 개성지역으로 수송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북측도 이같은 입장에 동의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국내산 쌀 10만톤의 전달이 끝나는 시점에 북측의 동.서해와 내륙 지역을 대상으로 각각 한 차례 이상의 분배 확인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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