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 미국 의회가 추진중인 ´북한인권법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하고, 여야 의원들을 상대로 이 법안의 상원통과 저지를 위한 서명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린우리당 정봉주의원은 "북한인권법안이 안고 있는 위험성을 설명하는 의견서를 작성한 뒤 여야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미 의회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천정배 원내대표와 이 문제를 논의했으며 이미 동료의원 1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다만 외교적 마찰을 우려해 국회 차원의 '저지결의안´ 채택은 모색하 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특히 "북한 인권 법안이 통과되면 미 행정부가 법률적 근거를 토대로 북한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때리기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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