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호랑이 한쌍이 육로로 판문점을 건너 북한에 전달됩니다.
서울대공원은 오는 28일 북한 개성공업단지에서 기증식을 갖고 시베리아 백호 '베라'와 황호 '청계'를 평양 중앙동물원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원측은 호랑이 두마리를 전달한 후 평양 중앙동물원 천철 원장등 북측 관계자 7명과 회담을 갖고 향후 남북한 동물교류 방안을 골자로 하는 동물교류합의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또 북측은 두 호랑이를 기증받은데 대한 보답으로 다음달 토종 반달가슴곰 한쌍을 남측에 보내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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