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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출국자, 첫 4백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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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상반기 동안 해외로 출국한 국민이 사상 처음으로 4백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보다 무려 백만명 이상이 늘어났습니다.

심석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법무부는 올해 상반기 동안 출국한 국민이 423만명에 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20만명에 비해 32%, 백만명 이상이 늘었습니다.

행선지별로 보면 중국과 일본이 각각 101만명과 85만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고, 미국과 태국이 34만 명씩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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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목적을 보면 관광이나 시찰 목적이 208만명으로 절반 가까이 됐고, 상용 목적 출국자는 23%인 96만명에 불과했습니다.

[최민석 : (어디어디 둘러볼 거예요?) 그냥 유명한 곳. 만리장성...]

[이현규 : 하나라도 많은 걸 봐야죠. 외국이니까 국내와 틀린 것이 있을 거고...]

올 상반기 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은 266만명으로 지난해의 202만명에 비해 31%나 늘었지만 출국한 내국인의 63%에 불과했습니다.

법무부는 이처럼 올들어 해외 여행자가 급증한 것은 지난해 사스 때문에 해외 여행이 줄었던 영향도 있지만 올해 초부터 부분적으로 주5일제가 도입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는 특히 이번달부터 주5일제 시행이 본격화된 데다 여름방학 특수도 있기 때문에 올해 전체 출국자 수도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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