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이전반대 헌법소원 사건을 다루고 있는 헌법재판소는 14일 오전 관계기관에 의견서를 제출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종익 헌법재판소 공보담당 연구관은 "대통령과 국회,건교부와 법무부, 그리고 신행정수도 건설추진위원회와 서울시 등 이해관계 기관에 의견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사건을 전원재판부에서 심리하기로 한 헌법재판소는 내일 헌법재판관 9명이 모두 참석하는 평의를 열고 앞으로의 사건 처리 방향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부측도 13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대통령을 대리했던 하경철 전 헌법재판관과 양삼승 변호사 등으로 헌법소원에 대한 대리인단을 구성해 대책회의를 갖는 등 본격적인 변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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