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해가 길어지면서 저녁시간 때 집을 비우는 경우가 잦습니다. 이런 집들을 골라 무려 150차례나 도둑질을 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권영인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금반지, 금목걸이에 달러까지 모두 28살 이 모씨가 빈 집에 들어가 훔친 물건들입니다.
이씨는 지난 해 5월부터 서울 강동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저녁시간에 비어있는 집들을 노렸습니다.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150여 차례에 걸쳐 훔친 금품만 2억원 어치가 넘습니다.
이씨는 불이 켜져 있거나 텔레비전 소리가 들리는 집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모씨/피의자 : 저녁에 불이 켜져 있는 집은 사람이 있을 것 같고 TV가 켜져 있는 집도 그렇고 일단 TV나 불이 안켜져 있는 집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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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부인을 차에 매달고 달리다 차에 치어 숨지게 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장동에 사는 44살 김 모씨는 어제(13일) 새벽 3시쯤, 집 근처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부인 49살 이 모씨와 내연녀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화가 난 김씨가 차를 몰고 가려하자 부인이 운전석 문고리를 붙잡았고 이를 무시하고 달리던 차에 이씨가 치어 숨졌습니다.
[김모씨/피의자 : 싸우기 싫어서 피하려고 차를 운전해 간거죠. 차에 매달려 있는 줄은 전혀 생각을 못했죠.]
경찰은 김씨에 대해 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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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지하철 7호선 노원역에서 서울 미아동 50살 한 모씨가 선로로 뛰어들어 달려오는 전동차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경찰은 평소 한씨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