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는 행정수도 이전 반대 움직임에 대해 "3권 분립체계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해찬 총리는 오늘(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회가 특별법을 만들어 행정수도 이전이 추진됐는데도, 이런 국회의 입법 결과를 무시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정부가 국회의 결정을 집행하지 못하도록 일부 국민이 주장하는가 하면, 야당은 법안 폐기안을 내지 않고 대통령에게 국민투표를 강요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때문에 정부는 신행정수도 건설추진 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적극 대처하고, 행정수도 이전을 안정되게 추진하겠다"고 이 총리는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16일 국무위원들이 참석하는 ´신행정수도 워크숍´을 열어 신행정수도 추진을 위한 정부 부처의 과제를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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