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는 오늘(12일) 대정부 질문 두번째 순서로 통일-외교 분야 질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선일씨 피살사건의 진상규명과 외교-안보 시스템 점검, 주한미군 감축 대책 등이 주요 쟁점입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본 회의를 열어 통일-외교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첫번째 질문자로 나선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은, 국가안전보장회의 즉 NSC로 권력집중 현상이 나타나 다른 부처들의 기능이 위축되고 있다며 NSC를 폐지 하거나 조직을 축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달한 친서에 대해 내용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나온 열린우리당 배기선 의원은, 남북 균형발전 전략을 통해 경제공동체를 건설하고, 한반도를 동북아의 경제 허브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또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라고 주문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주로 북한 핵문제 해법을 따졌고, 야당 의원들은 주한미군 감축에 따른 국방비 증액 문제 등을 추궁했습니다.
오후에는 김선일씨 피살사건의 진상규명과 이라크 추가파병 재검토 요구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대정부 질문자중 열린우리당 임종인, 민주당 손봉숙 의원 등 파병반대 의원들은, 이라크 전쟁은 왜곡된 정보에 따라 잘못 결정됐다는 미 상원 보고서를 토대로 파병반대 논리를 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