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에서는 빗속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버스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권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11일) 저녁 6시 20분쯤 서울 화곡7동 화곡터널 근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버스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고통을 호소하는 승객들을 구조대가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빗길에서 내려오던 버스가 마주 올라오던 버스와 충돌하며 길가의 상점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와 승객 등 45명이 다쳤습니다.
[문태수(승객)/서울 신월 5동 : 까치산역에서 고개를 넘어오면서 바로 정면으로 부딪친 것 같아요. 그 고개를 넘으면서 바로 '꽝' 했기 때문에...]
경찰은 빗길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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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온 혐의로 41살 장 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장씨는 지난 2월부터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일대를 돌며 모두 37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9천여 만원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모씨/피의자 : 서울 집들이 보면 대부분 조목조목 붙어 있잖아요. 가스배관이나 담하고 가까운 집이 들어가기 쉬웠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장씨는 늘어난 도박빚 때문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