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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조사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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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고 김선일 씨 피살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이라크 등지에서 조사활동을 펼쳤던 감사원 조사단이 오늘(9일) 돌아왔습니다. 감사원은 현지조사 결과를 국내 증언들과 대조할 계획이어서 조사가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유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귀국한 감사원 현지조사단은 지난 열흘 동안의 요르단과 이라크 현지 조사를 통해 고 김선일 씨 관련 의혹을 상당부분 해소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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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곤/ : 아직 명확한 판단을 내릴 상황은 아니나 현지에서 만날 수 있는 많은 관련자, 사람 접촉...]

조사단은 이라크 현지상황이 대사관측의 활동을 상당히 제약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태곤/ : 방탄복을 입고 방탄차를 타고 무장경호원을 대동해 이동해야 했습니다.]

조사단이 귀국함에 따라 우선 베일에 가려져 있는 김천호 가나무역 사장의 고 김선일 씨 구출 협상내용 파악에 물꼬가 트이게 됐습니다.

협상 내용에 대해 김천호 가나무역 사장은 진술을 회피하고 있지만 현지 조사단이 협상을 맡았던 이라크인 변호사를 만나 확인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주 이라크 대사관이 김 사장에게서 빌린 만5천달러의 성격과 임홍재 대사의 사전 인지 가능성도 규명될 전망입니다.

감사원은 다음 주 월요일쯤 김사장을 다시 소환할 방침이어서 빠르면 다음주 중으로 고 김선일 씨 사건과 관련된 외교부 등의 대처 적절성 등 핵심쟁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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