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족하기도 전에 논란에 휩싸인 고위 공직자 비리 조사처...줄인 말도 당초 '공비처'로 했으나 '무장 공비'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에 '고비처'로 바뀌어가는 분위깁니다. 여권은 검사 파견제를 통해 고비처에 사실상의 기소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고비처는 독자적인 수사권에 기소권까지 갖게되는 셈입니다. 한나라당은 '가장 우려하던 쪽으로 가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회 상임위, 논란.공방 계속>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에 들어간 국회는 고 김선일씨 사건 국정 조사, 방송위의 역할, 남북 회담 등 쟁점 현안을 놓고 치열한 논란을 벌였습니다. 신 행정수도 인근 지역에 인구 유입이 급증하고 투기 바람이 가열되는 등 걱정했던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의문사했던 고 최종길 서울대 교수 사건에 대해 법원이 배상금 10억원의 화해를 국가와 유족에 권고했습니다. 중소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전문 인력 채용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서울시 교통 개편 일주일째>
일주일 째를 맞은 서울시의 대중 교통 개편, 오늘은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탐방하면서 문제점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명박 서울시장이 어제 한국 사람들은 일이 닥쳐야 한다, 젊은이들은 잘 적응하고 있다...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또 구설에 휘말렸습니다. 극심한 불황에, 장맛비까지 겹쳐 요즘 서울의 지하철역사는 곳곳에 시장을 방불케하는 행상 좌판이 벌려져 있습니다. 그 현장에 가봤습니다.
<美 대선 부통령 대결,에드워즈 VS 체니>
케리 미 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부통령 러닝 메이트로 노스 캐롤라이나 출신의 미남 상원 의원인 존 에드워즈를 지명함으로써, 올 11월의 미국 대선은 부시-체니 대 케리-에드워즈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케리 후보는 자신의 동부 엘리트 이미지에 에드워즈의 서민 자수성가형 이미지를 결합함으로써 부시 진영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유엔의 2004 에이즈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에이즈가 창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우리 나라에서는 수혈로 부인이 2차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부부만의, 또 1인 독신가구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관악구청, 교육특구 추진>
서울대가 관악구청과 함께 교육 특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 파주 등 자치 단체에 의한 교육 특구 추진 움직임은 있었으나 서울대가 관할 구청과 함께 이런 프로젝트를 꾸미고 있는 것은 주목 대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남은 과제와 실현 가능성을 짚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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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욕장, 개장 차질 불가피(부산) / 칭다오, 중국 속의 한국
▶ 중국.동남아, 조류 독감 재발 / 유가 1 배럴에 40 달러 선 육박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