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6.25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해 연고자들에게 넘겨주기 위해 전사자와 유족의 DNA를 보관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육군관계자는 "6.25전쟁 50주년인 2000년부터 유해 발굴을 벌여 수백구의 유해를 수습했으나 연고자들이 숨지거나 기록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연말까지 연대 법의학교실과 함께 전사자와 유족들의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전자 감식을 통해 유골을 찾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육군본부 전사자 유해발굴과나 이달말까지 전국 군 지정병원을 찾아 채혈검사를 의뢰하면 됩니다.
지난 4년동안 6.25 전쟁당시 격전지를 중심으로 유해발굴사업이 벌어져 모두 889구가 수습됐지만 유족을 찾아 국립묘지에 안장된 시신은 18구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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