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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KAL기 조작 의혹' 명예훼손 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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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858기 폭파 사건'의 안기부 조작의혹을 다룬 소설에 대해 법원이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한데 이어, 검찰도 명예훼손사건에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KAL기 폭파사건 수사를 맡았던 국가정보원 조사관 5명이 소설 '배후'의 저자 서현우씨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폭파 사건의 실체를 들여다 보는 것은 아니라"며 "현재로서는 김현희씨를 소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7년 KAL기 폭파사건 이후 대선 전날 서울로 압송된 김씨는 사형확정 판결을 받은지 보름만에 특별사면됐고 지난 97년 결혼한 뒤 대외활동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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