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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태풍 간접 영향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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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영남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호남지역보다는 아직은 태풍의 영향을 덜 받고 있습니다.

부산방송 박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네, 부산 남항방파제에 나와 있습니다.

부산지방은 밤새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아침이 되면서 바람이 점차 강해지는 모습입니다.

먼 바다를 중심으로 너울성 물결도 점차 높아지면서 태풍이 가까이 왔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산경남지방은 이시간 현재 경남지역 내륙에는 태풍경보가, 남해동부 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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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제주와 거제도를 연결하는 연안 여객선의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부산항 각항포구에는 크고 작은 선박들이 대피해 있습니다.

현재 서귀포 남서쪽에는 시속 20km로 진행하고 있는 태풍 민들레는 어제(3일)보다 이동속도가 다소 느려진 상태입니다.

부산시는 전 해수욕장에 대해 입욕을 금지하는 한편 어제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기상청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와 해일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와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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